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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탈출 기념으로 라면에 밥을 잔뜩 말아서 후루루룩 처묵처묵.딱 2주 남았다. 정말 발등에 떨어진 불.계획대로 되지 않는게 일이라더니, 정말 답답하다.안마의자에 앉아서 만화책이나 읽으며 귤이나 까먹으며 살고는 싶은데 현시창이니.슢퍼스타케이는 병맛이 되었고 아부해는 애초에 병맛이었는데 내가 잠깐 눈이 멀었었나보다.드라마는 그냥 미남이나 기다려야지. 작가...
몇 년전인가 친구들과 청계천을 거닐며, 아마 그때가 가을이었을 거다.학교 가요제에 나가자며 돼지 멱따는 소리로 개드립을 하며, 내가 효리를 할테니 넌 묵직하니까 옥양을 해라, 라며 낄낄거렸던 기억.그날 날씨도, 기분도 너무 너무 좋아서 절로 찬양하게 되는 대한민국.우리의 18번, 수라언니의 아아 대한밍국을 부르며, 우리 조국을 찬양하며...
물을 마시다 뿜었다. 그대로 쓰러져서 컥컥거리다 화장실로 고고씽.간만에 도진 구역질드립. 아무래도 잠을 설쳐서 그런가보다.사람이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법.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근데 차라리 그게 좋을 지도 모르겠다. 내 옆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믿는' 순간 자제력을 잃는 타입이다 난.그러니까 아침에...
비가 그렇게 오다가 오늘 간만에 화창한 날씨면 '아, 날씨 좋다, 개운해 \^.^/ '의 반응이여야 하는데, 현실은 다크서클이 목까지 내려와 휘적휘적 산송장이나 다름 없는 몰골. 과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씨엪에 나오는 것처럼 기지개를 하는 날이 있긴 있을까. 오히려 밤을 새고 햇님이 뜨면 그 모션이 나왔었던 것 같기도. 오늘의 이 피곤은 어제 7~8시간...
- 창고
- 2009/06/22 21:19
0.저작권인지 뭔지 주기적으로 지랄이라 일단, 당분간 짤방은 자체제작을 하겠음. 발로 그린 그림이니 알아보는 사람만 알아보고 뭐 더 괜찮은가? 네이버 정리하다보니까 음원도 올려놨었고 콜케 굿바이걸 엔딩 인코딩도 했었고 나도 참 위험하게 블로깅했구나. 1.엘리베이터에 누가 오줌을 쌌는지 시바 오늘 내 코가 괜히 고생이다. 계속 숨 참았네...
***회원 방문자만 잡을 테니 어차피 몇 명 안 되는 거 나도 아는데, 저런 분포는 뜰 때마다 충격이긴 하다. 대체 왜? 내가 여기서 홈오질을 하는 것도 아니고 무난한 게시물만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렇게 불균형이지? 당대 최고의 '여자' 아이돌관련 카테고리도 있는데 왜 이럼....여성향 블로그였다 여긴.***놋북에선 괜찮다고 생각한 스킨이었는데 데탑에...
- 창고
- 2009/06/07 22:56
1. 사진첩을 뒤지다가 간만에 저 사진을 봤다. 작년 4월에 찍은, 내가 찍은 건 아니고 동행이 찍은 거. 라도 하지만 참 처량한 사진. 기막히게 잘 찍었다. 저 구도 봐라. 저 매의 눈. 물론 도촬임. 이 사진은 두고두고 간직해야지. 한 걸음 뒤에 항상 내가 있었는데. 내 모습 그댄 안보이겠죠. 막 눙물셀카와 함께 간지 글이 절로 나...
- 창고
- 2009/05/10 18:37
왜 넌 나를 만나서 ♪ 그분은 이제 점 하나 찍고 등장하시면 되겠다. 지지층은 전국오지라퍼연합에서 열렬히 지지해 줄테니. 폭풍 오지랖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다. 남의 가정사에 참견하는 일은. 빙의하지 말지어다. 지나친 감정이입은 좆지 않다. 아무도 모른다. 당사자 말고는. 남의 감정 멋대로 정의하지 마세요. 측은하게 느끼는 그 감정이 어쩌면 그를 더 ...
- 창고
- 2009/04/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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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엠비씨 스폐샬을 봤다. 다큐 프로그램을 본 게 얼마만이냐. 영국 생활과 그동안 박지성이 걸어온 길을 교차시키고, 중간에 인터뷰를 삽입하는 구성이구나, 뭐 이딴 식으로 생각하며 본 듯. 이놈의 분석병. 단타로 끝낼 구성이었다면 과거얘기는 많이 봤으니 좀 뺴는게 어땠을까 생각도 들기도. 감동적이긴 했지만 후반부터는 시간에 쫓겨 성큼성큼 급 마무...
- 창고
- 2009/04/15 17:02
정거장에서의 충고박해현.성석제.이광호 엮음 / 문학과지성사나의 점수 : 좋았음.지난 학기에 들었던 시와 예술의 기말과제는 그동안 다뤘던 시를 선택해 '자기 식으로' 해석을 하는 것. 그때 내가 고른 시가 기형도의 '정거장에서의 충고'였다. '질투는 나의 힘'과 연결시켜서 박제되어버린 청춘 어쩌구 그런 식으로 해석을 했었는데 비록&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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