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원더걸스를 응원한다. 여의도깔깔깔


분명 어제까지 나는 '안 선생님'의 모드가 되어서, 영어 버젼의 녹음 본을 듣곤 '전혀 늘지 않았어' 의 실망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고 일단 국내에서 최고가 되어라~ 라는 말을 하기엔 지금의 타이밍은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인 것도 물론 인식하고 있었다. 점점 몬순이로 불어가는 애들과 연습은커녕 쇼ㅑ핑질이나 하고 다니는 듯 한 실력의 정체현상에 누구를 위한 미국진출인가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했지만, 오늘 그 큰 무대 위에서 새로 시작하는 애들의 영상을 보니까 그냥 무조건 응원을 해주고 싶은 게 아. 역시 나는 팬이라는 이름의 존재가 맞나보다.

정식 뮤비가 나오면 영어버젼의 노래와 함께 감상 포스팅을 하려고 했었건만, 뮤비가 너무 똑같이 나와서 별로 쓸 말이 없다. 새출발 역시도 고릴라의 잔상을 지울 수 없는, 원걸의 숙명인 똥 싸는 박진영의 대타 스토리. 원걸이 앞으로 쌓아 갈 모든 것도 결국엔 박진영 커리어의 단면일 뿐이리. 한국 버젼과 다른 점은 유빈의 '사랑해'라는 나레이션이 (라고 했지만 결국 제왑 랩 스타일) 앞뒤로 들어갔다. 텔미의 '어머나'는 당연하게도 여전히 '어머나'고 직캠을 보니 '말해줘요~'도 처음엔 선예가 가사 까먹어서 그랬는지 알았는데 알고 보니 원래 한국말로 하는 듯. 다시 노바디로 돌아와서, 벗츄와 버쭈의 차이처럼 선예와 예은의 발음의 의도적인 차이를 넣었고 언제부터인가 항상 에드립을 쳤던, 이젠 없으면 밋밋한 선예의 니가 아니면 싫어어어어어↗↗↗가 녹음 본에도 들어갔다. 발음 문제는 내가 그걸 따질 수 없는 부분이니 패스하지만, 그 모든 걸 지휘하는 고릴라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키보딩이나 하고 있는 댁들보다는 적어도 잘 알 테니까 그거 가지고 옘병을 하면 결국 그건 삽질이라는 거. 우린 닉쿤이나 한경에게 완벽한 발음을 기대하지도 않고 당연한 것으로 이해를 하지 않는가? 물론 좀 거슬리네 이런 식으로 말하기는 하지만. 온갖 별 세계에서 오는 사람들에 온갖 다양한 발음이 존재하는 곳이 거기겠지. 원어민이 아닌 이상 못하는 건 당연하다. 그렇기에 그쪽에선 이해 할 문제이기도 하고. 뜬금없는 얘기지만 난 아이돌그룹의 외국인멤버가 영어를 하는 영상에서 발음 ㄷㄷㄷ거리는 게 그렇게나 오글거리더라. 차라리 한국말 ㄷㄷㄷ이라고 말은 하던가 그 나라 애가 그 나라 말을 쓰는데 그건 당연한 거잖아. ㄷㄷㄷ은 예은이같은 애한테 어울리는 표현이지. 뭐 그렇다구.

다시 노바디얘기로. 그 자체의 이미지가 원걸인 소희에 대해서, 난 소희의 음색은 원걸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작년 9월 노바디 소희 파트를 처음 들었을 때의 내 감상은 '환기가 된다' 라는 것.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칙칙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원걸에게 그 맑고 기교가 없는 음성은 (사실 부릴 수준은) 곡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준다. 텔미가 그랬고 노바디가 그랬다. 물론 강한 이미지의 노래에서는 그 음성은 '거슬리네'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여하튼 노바디에선 그랬다니까요. 그래서 두 번째 부분에 위치하는 게, 선미 다음으로 위치하는 게 조화면에서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아. 그리고 노래 실력에 대해서 쉴드를 쳐보자면 작년 9월 이후로 분명 득음했다. 음치 아니에요. 제 몫은 충분히 소화한다. 이렇게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찌질하고 발전 없는 거 아는데 한번 가보자면, 6~7년 연습하고 겨우 십음절도 되지 않는 지 파트 부들부들거리며 소화하는 애들보단 훨 낫다고 본다. 우리 소희 타이틀에서 파트 존나 많음. 왠간한 걸 그룹 메인보컬 수준임. 이라고 쉴드를 쳐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년 이후로 소희의 노래를 부르면서 식겁한 적이 없던 거 같다. 나머지 멤버들에겐 적어도 한 번씩은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기대치의 문제도 아니고 언제부터인가 원걸에서 가장 안정적이게 라이브를 하는 건 소희가 되었다는 조금은 슬픈 이야기. 그러니까 무턱대고 까지마 십새들아. 원걸의 얼굴을 맡고 있고 춤도 넘버 투인데 라이브는 현재 넘버원임.(노래아님) 쇼핑이라도 하지 않으면 중졸 딴따라의 애의 낙이 뭐가 있겠냐. 결론은 노바디는 역시 명곡이고 소희파트와 유빈의 파트가 가장 맘에 든다는 얘기. 소희 발음 넘 귀여움. 뮤비에서 예박 지르는 무녀버젼 바꼈군하. 몬순이일때 찍은 거라 재앙의 비쥬얼로, 돼지들로 나오는 거 아닌가 했는데 가발 씌우고 멀리서 잡으니 아직 이쁘더라는. 선예수님에겐 필히 가발을.

왜 한국 팬 관리는 안하냐고, 트위터인지 뭔지 그딴 걸로만 쏘지 말고 친목질도 넣어두고 국내팬 관리도 하라고 지랄지랄거렸지만, 이젠 모든 것을 응원한다. 어떤 이들는 원걸의 미국진출을 두고 쉽게 보고 간다고 혹은 실력도 안 되는 것들이 또 혹은 어차피 망할 거. 라는 말을 하지만. 난 이미 정점은 쳤다고 말을 하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나오기만 하면 사이트 1위 석권에 아직은 잘- 먹히면서 공듀처럼 대접받고 살 애들이 이런 국내시장을 버리고 자퇴까지 하는 배수진을 치고, 그 큰 시장에서 다시 쌩듣보 신인의 길을 가는 '도전' 자체에 박수를 보낸다. 벽에 헤딩하는 거잖아. 시도하는 사람이 있어야 언젠간 그 벽도 뚫리겠지. 얘들이 시작만 될 지 그 열매도 지들이 따먹을지는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래서 흥미있게 지켜보는 거다. 보따리장수처럼 짐 바리바리 싸들고 남의 투어나 따라다니는 그 생활을. 물론 누구를 위한 선택(권이 과연 있으련지)과 도전인지가 뻔히 보이지만, (께임박 큰빵 껒 ㅗ-_-ㅗ) 이미 국내에선 너무나 커져버려 패기를 볼 수 없는 애들이기에 먼 곳에서의 듣보생활에서 다시 한 번 몸이 뿌셔져라 춤을 추고 가식 미소나 폴폴 날리며 굽신굽신 굽시니스트의 패기와 독기를 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젠.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아. 왜 우린 죽을 것을 알면서도 살고 있습니까. 라고 나에게도, 그들에게도 말해주고 싶다. 

내가 원걸을 인식한 지 이제 1년이 된 거 같다. 작년 뮤뱅 상반기결산부터 관심을 가졌으니까. 내가 무려 아이돌 콘서트를 가다니. 아직까지 주변 두 사람에게만 얘기를 했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은 느낌에 티켓팅을 하긴 했지만, 언젠가 원덕월쓰의 내한공연을 가며, ' 나 그들의 첫 번째 콘서트에서 예은의 미맘 삑드립을 생생하게 들었어' 라고 뿌듯하게 말하는 날이 과연 올까. 한 (구) 아이돌의 지난 얘기를 들으며, 지난 자신의 세월을 그렇게 말하는 것을 보며, 내가 좋아하는, 내가 좋아했던 원더걸스란 '틀'을 그들은 매우 자랑스러워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원래부터 연기자가 꿈이었고 고릴라의 큰 빵때문에 끌려 다녔어요. 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면 난 매우 실망할 것 같다. 이젠 나도 너무 커버려서 보이는 거 이면의 모습까지 보이지만. 팬의 마음이라는 건 이렇게 변하지 않는 순수한 '덕' 인가보다.  

미국진출을 시도하는 가수들의 모습에서 난 아니 저렇게 현지 프로듀서의 곡으로, 흑인들 '카피'나 하면 과연 될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누군가 국내에 진출을 한다고 했을 때 고릴라의 곡을 받아 한국인인 '척' 흉내를 내봤자 아니 그냥 한국애들의 노래를 듣지 걔들의 노래를 듣겠어?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니까 지솔인가 뭔가 예예예예에 하며 알-켈리 흉내를 내고 오 흑인삘이라고 해도 흑인노래 듣지 걔네 노래 듣지 않는다는 거지. 그래서 미국 3인방보다 우너걸이 뭔지 풀리나 생각도 들고. 원걸은 지금 그 자체로 승부하고 있다. 미국문화에 열렬한 추종자인 박지녕의 곡이니 뭐 결국 그 고물이긴 하지만, 바보가발을 쓰고 무대에 오르겠지라는 예상은 빗나겠지만 어쨌든 이들의 첫 노래는 한국에선 사골인 텔미와 노바디. 미국문화에 대해선 졸리언니를 햝다가 얻은 것들이 전부지만, 어쨌든 동양의 꼬꼬마들이 열 맞춰 하는 안무와 모습들이 적어도 다른 솔로들보다는 그쪽 입장에선 '재미'가 있을 듯하다. 결과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지만.

 

다시 시작이다. 다시 시작하는 쟤들을 응원하며.




일단 지금 내가 배고프니 오지랖은 이쯤에서 넣어두고 짜장-범벅 먹으러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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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09/06/28 22:19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nB27 2009/06/28 23:50 #

    역시 신인듣보가 진리에요. 노바디 무대 멋있더군요. 직캠을 클릭하기전 내가 다 떨렸는데. 오늘만은 그냥, 무조건 응원해주고 싶어요. 누구를 더 아끼고 이런 것을 떠나서 아, 내가 '원더걸스'라는 그룹을 좋아하는구나 라는 걸 새삼 느꼈다고나 할까요. 중귝공연과 프리스타일 행사와 비비큐 씨엡은 도살장에 끌려온 소들이었다고 생각할래요. 과연 나를 빠짓의 세계로 다시 끌고 온 그룹입니다. 좋아요 좋아.

    윤계상도 그렇고 박지윤도 그렇고. 하필 고릴라의 후예들인데. 억지로 해야했다- 이런 식의 발언이면 그걸, 그 컨셉과 그 노래들을, 그때를 좋아한 팬들을 엿먹이는 발언이라 생각해요. 추억도 어쨌든 쌍방인데 예의가 있어야죠. 어머나를 시키는 사람은 멱살잡고 싶었다. 라는 식의 발언이 나온다면 ㅋㅋㅋ내 쥬니어와 같이 컴 두대로 분노의 키보딩을 할지도..
  • MSY 2009/06/29 00:40 # 삭제 답글

    팬의 운명이 그런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하든지 빠심이 남아있다면 그냥 응원해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전히 섹고가 가는 방향이 마음에 안들지만 일개 팬이 어쩌겠습니까 ㅋㅋ 간다는데 응원해줘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령 실패하고 돌아온다고 해도 돌아오면 또 보듬어줘야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순리대로 흘러가는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MSY 2009/06/29 00:43 # 삭제

    참.............윤계상의 그 발언은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제와서 그런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연기가 좋았으면 지오디 잘될때 먼저 뛰쳐나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오디란 그늘이 필요했다고는 왜 말 못하는지????????그렇게 솔직한 양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지오디 끝물타니까 빠진거 아닌가??ㅋㅋㅋㅋㅋ 달면 먹고 쓰면 뱉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nB27 2009/06/29 01:38 #

    그렇죠 뭐. 결국은 받아먹기만 하는 게 빠슨의 숙명인데. 닥치고 응원이나 해야죠. 직캠이나 햝고.
    실패하고 돌아오면. 그때까지 빠심이 남아있을지, 이짓을 계속 하고 있을지 의문인데 ㅋㅋ 그래도 갈아탈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저 한번 빠짓 시작하면 기본 4~5년은 가니까 ㅋㅋㅋ애낳고 애랑 같이 빠짓할 듯 *^^*

    윤계상은 뭐. 그러게요. 가장 잘 나갈때 빠져나간 것도 아니도 단물 쭉쭉 빨아먹다가 그런 소리를 하니...나 육아일기 애청자였는데. 소녀시절 학교에 윤계상 사촌이 있다고 해서 걔 출석부사진보러 그 반에 갔던 기억도 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제일 좋아했다구요. 지오디에서 ㅎㅎ
  • 턱선예술 2009/07/01 15:35 # 삭제

    그룹 god의 멤버였던 배우 윤계상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불거진 "god를 하기 싫어도 했다"는 논란에 대해 팬카페에 심경을 토로했다.

    윤계상은 27일 자신의 팬카페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하는 제 마음"이라며 참담한 속내를 드러냈다. 윤계상은 이 글에서 "아는 동생이 전화가 옵니다. 형 기사가 떴는데요. 내용이 god 하기 싫었다는데요?"라고 적었다.

    윤계상은 최근 한 패션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정환경이 어려워서 음악 활동을 하게 됐다"는 발언이 "god를 하기 싫었는데 억지로 했다"는 식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거센 비난을 샀다.

    이에 대해 윤계상은 "또 이런 기사가 나오나봅니다. 이런 저런 말들, 해명하기도 지겨운 말들, 참 내가 문제지 뭐"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오해와 진실은 받는 사람의 마음에서 생기는 게 아닐까 합니다"라며 "저는 god를 했던 윤계상이고 그것은 제가 죽는 날까지 지워지지 않는 영광스런 기억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이런 논란을 더 이상 계속하고 싶지 않은 듯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하는 제 마음입니다"라며 "이제 더 이상 끝"이라고 밝혔다.
  • 2009/06/29 12:2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nB27 2009/06/29 19:50 #

    이햐~ 장문의 댓글 감사하네요. 포스팅 수준인데요? ㅎㅎ
    오늘 집에 오자마자 오늘자의 직캠부터 살펴봤는데 삑ㅋ살ㅋ. 허나 바겐은 미니홈피건으로 까임방지권 1회를 가지고 있어서 패스. 음향이 괜찮아서 그런가 삑에 한이 서려있던데요? 나름 우렁찬 요들이라 괜찮았어요. 노바디는 잘했으니까. 정말 까고 싶은 마음도 전혀 들지 않는게, 나도 팬 맞아요 맞아. 쟤들 거기서 굽신거리는 거 보니까 나도 미국에 살고 싶네 썅. 이런 생각을 하긴 했어요. 차 10시간정도 끌고가면 사진 같이 찍어주나? ㅋㅋㅋ나름 괜찮네요. 뭐랄까 졸리언니 팬질을 하는 느낌이랄까. 그냥 미국가수다~ 라고 생각하니까 트위터나 사진, 직캠으로도 충분하네요 뭐. 이미 난 잡힌 물고기니까요. 그리고 안토끼는 아우디가 더 어울리지 않나요? 민양은 폭스바겐이구. 그냥 조나스랑 붙어먹어서 파파라치나 낑겨서 찍혔으면 좋겠어요. 금메달리스트보단 헐리웃이 더 로또야 얘들아.

    글쎄요. 전 일단 앞으로 최소 혹은 최대 2년간은 부딪친다고 보고 그때까진 공쥬님(이라고 하고 인형)이 지속될 듯 해요. 그 그룹은 그저 국내용과 동남아용일뿐 어메리카는 시도조차도 힘들죠. '동양의 여자들'이라서 메리트가 있는거니까요. 애들도 지금 아이돌로는 불혹인데. 고릴라의 다음 메인 차기작으론 그룹보다는 남자든 여자든 솔로가 나와서 애들이 국내외로 일구워놓은 거 단물을 쪽쪽 빨아먹을 듯 한데 ㅎㅎ그러고보니 콘이 3개월이 지났네요. 시간 참 빠르다. 그렇게 먹튀하고 간 게 3개월전이라니. 그래도 연말에 중국가기전에 국내에서 한번 더 한다면 또 가겠죠. 난 잡힌 고기니까...

    아마 언니가 먼저 갈테니, 이글루원덕지부로 해서 부조금 꼭 내요. 발패티시같은 신작 하드커버로 해서 그런 것도 받지만, 브로마이드는 안대요 안대 ^-^
  • 위선 2009/06/29 23:43 # 답글

    님글은 진짜 재미있어요 ㅋㅋㅋ 요새 너무 몸 사리시는 듯.. 왕년의 포스는 어디가시고 ^^;; 뭐 농담이구염~ 아가들 신인 모습 진짜 눈물 날라고 해요 ㅠㅠㅠㅠㅠㅠㅠ 앞에 싸인 해준다고 있는데 외쿡인들 걍 지나가는거 찍힌 사진.. 그거 보고 완전 눈물 날뻔했어요 ㅠㅠ 아가들 여기선 진짜 공주 대접 받다가 아이러니 첫 곡하고 지네들끼리 좋아하던 그때 같아서 ㅠㅠ 아 정말 눈물나염. 얼마나 기쁠까요?..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그래도 미쿡 진출 남들이 뺵이다 뭐라 하지만 그 능력을 만들어 낸건 아가들 이니깐 ㅠㅠ..

    아 진짜 빠심 쑥쑥 살아돌아와서 미취겠어요. 왕년 민선예 개인팬 정말 쩔었는데.. 요즘 소희때문에 앓이 하고 있으면서 막 그러네요. 아가들이 진짜 다 좋아요 ㅠㅠ 잘 됐음 좋겠어요. 이러면서 직캠은 달랑 2개만 본 덕후 ㅋㅋ.. 또 뭔소린지 ㅎ
  • nB27 2009/06/30 00:57 #

    어, 좀 약한가요 요즘? 사실 저도 그 3월달의 충격이 너무 커서 아직까지 트라우마가 좀 ^^; ㅋㅋㅋㅋㅋ은 아니고 그냥 뭐 착한팬입니다. 몸 사리지않는 나쁜팬 찾으신다면 지금 ㅅ로 시작하는분 추천해드릴게요ㅋㅋㅋ근데 그 건 이후로 변태적 핡핡이나 남방 농담같은 건 자제하고 있어요. 그리고 외부에서 파우더가 되도록 까이는 애들인데 팬을 이름을 달고 또 깐다면 그건 너무 잔인하잖아요. 지금은 삑이 떠도, 뚱띠들이 되었어도 응원을 보내고 쉴드를 쳐야할 때.

    저도 요즘 뭐, 거의 개인팬모드에서 5-1=0 이라는, 원더걸스의 틀 안에 있는 애들이 다 좋은, 착한 팬으로 완전히 돌아왔어요. 제가 팬질을 시작했을 땐 이미 최정상에 있었던 애들인데, 요즘 다시 바닥에서 하는 애들을 보니까 신인그룹의 팬이 된 느낌도 들어서 더 좋습니다. 뭐든지 초심이, 신인때가 진리잖아요.

  • 카라멜 2009/06/30 01:22 # 답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 ㅋㅋㅋㅋ 저도 미국공연 자료 좀 올려야하는데 바빠서 계속 미루고있네요.. 낼모래 캐나다 공연까지 끝내면 몰아서 해야겠어요.. 애들이 미국애들한테 굽신거리는거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것도 지들 팬도 아니고 조나스팬들 앞에서ㅜㅜ 누구를 위해서인가? 섹고를 위해서인거 같은데.. 섹고는 노래하나 만들어놓고 애들을 그냥 한국, 태국, 중국, 미국까지 뺑뺑이 지대로 돌리네요.. 애들은 살떨리게 공연하는데 지는 신나서 트위터나 해싸코;;
    텔미 라이브는 어제도 오늘도 좀 시망스럽지만.. 노바디 라이브는 참 잘한거같아요.. 소희 영어때문에 라이브 걱정많이했는데 너무 잘해주고있네요
  • nB27 2009/06/30 21:19 #

    그래도, 그렇게 굽신거리는 걸 보니까 빠심은 타오르네요. 애들 너무 뻣뻣하다, 너무 컸다. 이러면서 맨날 전 깠잖아요 ㅎㅎㅎ 생각보다 많이 직캠같은 게 쏟아지고, 고기 좀 잡아보려고 영문판이긴 하지만 고릴라는 사진이나 영상도 많이 풀고 있고...고용주의 의견에 따라 선택권없이 선택한 길이겠지만, 또 한번의 밑바닥 생활을 통해서 애들끼리의 관계의 유대감도 깊어질테고, 시야도 넓어지고 실력도...늘겠죠...? ㅎㅎ 국내에선 어차피 정점을 친 상황이니 여기서 그냥 정체를 하기 보단 그쪽 생활을 통해 죽이되든 밥이되든 분명 변화는 할테니까, 그게 긍정적인 변화가 되길 팬의 입장에서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 텔미는 뭐 언제나 시망이죠 ㅋㅋㅋ
  • 니아 2009/06/30 01:38 # 답글

    미국진출자체가 진짜 애들이 하고싶어서 하는것인지 섹고가 하고싶어서하는것인지에 대한 불안감, 의문점등은 여전하지만,

    일단 한국에서 편한위치 다 버리고 거기서 듣보잡으로 처음부터 다시 굽신거리면서 노력하는 애들을 보고있으면 무조건적으로 응원하고싶어집니다.^^
  • nB27 2009/06/30 21:23 #

    저도 무조건적으로 응원하고 싶고, 그렇게 하고 있는 요즘이에요. ㅎㅎ
    얼마나 힘들겠어요.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밑바닥생활인데. 그것도 코쟁이들 사이에서 말이죠...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었다면 쟤들도, 팬심도 매너리즘에 빠졌을텐데, 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네요 ㅋㅋ
  • 깐죽이 2009/07/01 14:16 # 삭제 답글

    6~7년 연습하고 겨우 십음절도 되지 않는 지 파트 부들부들거리며 소화하는 애들보단 훨 낫다고 본다. -> 소녀시대 지칭하시는거죠?
  • 으엌ㅋㅋㅋ 2009/08/02 08:49 # 삭제

    깐죽이 병신인듯ㅋ
  • 깐죽이 2009/07/01 14:27 # 삭제 답글

    원걸은 미국 진출이란 명분으로 갔지만 사실 밑바닥 실력이 논란으로 드러나면서 잠시 피해 있는 거지요... 쇼핑도 하고 휴식도 즐기고... 그래도 노는거 티 안내려고 영어판도 만들고 신문에도 내고... 다 제와피의 수완입니다. 그 사이 7년 연습하고 한소절 부들거리며 노래하던 애들은 대한민국을 휩쓸어 버리고 있네요... 7년 노력이 결코 헛되진 않을껍니다. 현아도 순조롭게 동닙하고 실력도 쌓았고... 이제 한국에 어찌 돌아올려나 원걸... 결국 미국에서 뭘 해보려고 간게 아니라 도피한거라고요... 대한민국 땅에서 필리핀 아이돌이 한국어로 열심히 노래 부른다고 대박칠 꺼 같나요? 게다가 깜도 안되는 실력으루...
  • nmsy 2009/07/01 15:42 # 삭제

    소시빠가 글 한줄에 빈정상했군 ㅋㅋ 피해있을꺼면 한국에 있으면 되지 ㅋㅋ 무슨 돈이 썩어나나? 미국까지 가서 놀고 자빠졌게??ㅋㅋㅋㅋㅋㅋ 그냥 빈정상했으면 욕이나 한줄 찍 싸고 갈것이지 ㅋㅋ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네 ㅋㅋ 원걸이 한국 돌아오면 어쩌냐고?? ㅋㅋㅋㅋㅋ 왜... 소시,현아그룹,투에니원,카라가 있어서 낄 자리도 없을것 같니??ㅋㅋ 그때까지 활동이나 계속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 깐죽이 2009/07/01 16:32 # 삭제

    원걸빠가 댓글에 욱 했군... 왜? 미국에서 안되면 슬그머니 돌아와서 후크송이나 만들어 끼게?
  • nmsy 2009/07/01 22:57 # 삭제

    후크송 한물간지가 언제인데 ㅋㅋ 후크송은 무신 ㅋㅋ 소시 지나 슈주 쏘리쏘리 끝물탔어 ㅋㅋ
  • nB27 2009/07/01 23:40 #

    nmsy님 수고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여기 다시 올 거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답변을 해보자면. 원걸은 미국에 가면서 한국시장은 버린거에요. 이제 다른 물에서 노는 애들이니까 같은 물에서 노는 애들이나 신경쓰세요. 앞뒤 문맥이나 뉘앙스도 다시 파악하고 오시구요. 소희는, 원더걸스는 땅만 파는 줄 아시나. 검증된 시장을 버리고, 자퇴까지하고 밑바닥부터 다시 '노력'하는 거에요. 말씀대로 그 노력도 헛되지 않을거에요. ㅗㅗㅗㅗㅗㅗㅗㅗㅗ
  • 깐죽이 2009/07/02 15:14 # 삭제

    그 끝물 탄 후크송을 이젠 영어로 번안해서 부른다죠?

    후후후... 나중에 두고 보십시다.

    만일 원더걸스가 빌보드 진입이라던지 등등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 성공하면 저도 다시 와서 악담에 대해 사과하겠습니다.
    조용히 국내 와서 같은 물에서 노는 일 있으면 조용히 쥔장님도 찌부러져주세요.
  • 지나가다가. 2009/07/02 17:45 # 삭제

    진짜 깐죽대네 ㅡㅡ
    노는거 티 안내려고 영어판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이미 시망ㅗ
  • nB27 2009/07/02 21:32 #

    싫어하는 애들의 팬 블로그에 와서 이러는 시간에 거기 애들 다리 한짝이나 더 햝으세요.
    나 그리고 저거 소시라 지칭한 적 없는거 아시나요? 제 블로그 여기저기에 갸들 찬양하는 얘기 넘치기도 하구요.
    그냥 신경을 끄세요.
  • 깐죽이 2009/07/03 13:47 # 삭제

    신경 끌께요 영원히...
  • 2009/12/10 23:39 #

    깐주긔님 하이? 성지순례 왔습니다.
    원더걸스가 깐죽이님의 주장대로라면 한물 간 후크송을 번안해서 부른^^ 노바디가
    빌보드 진입이라던지_ 를 했으니 빨리 와서 사과해주세요^*^
  • 원더걸 2009/07/01 15:32 # 삭제 답글

    원더걸스는 진짜 뜨는 아이돌이다~~
    진짜,., 대박이다 ㅋㅋ
    짱먹어
  • nB27 2009/07/01 23:42 #

    꼭 짱먹을거에요..ㅋㅋ
  • 턱선예술 2009/07/01 16:14 # 삭제 답글

    앜ㅋㅋ이런 애정담긴 원걸까기 너무 좋아요^-^// 역시 원걸은 까야 제맛?.....은 아니고. 앞으로 자주와야겠네요.
    여튼 저도 빠수니짓한지 1년밖에 안되서, 신인때의 풋풋한 맛을 느낄새가 없었어요. 이번 미국데뷔때 실컷 느껴주겠음. 스녜가 데뷔때 처럼 과한애교좀 부렸으면 좋겠고, 슨미의 과한 떡밥도 얻어먹고 싶고, 소히깝도 보고싶고 등등등 뭐 그러네요. 아뤄니때처럼 비맞은 생쥐꼴로 공연해주면 더 기쁠듯ㅋㅋ
  • nB27 2009/07/01 23:46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팬덤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까는 맛이 있는 아이돌이긴 하죠. 허나 이렇게 까다가도 놀라운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하구요. 그럼 칭찬하는거구, 그래서 끊을수가 없는 애들이네요 ㅋㅋㅋ비 맞은 생쥐꼴 ㅋㅋ 그 사진 참 좋아해요. 애들 미국가서 방긋방긋 웃는 거 보니까 귀엽더라구요. 점점 커 나가는 걸 보는 신인팬질을 하고 있는 요즘이에요 ㅎㅎ
  • 주딩 2009/07/01 17:18 # 삭제 답글

    ㅗㅅ세://ㅈㅈㅈ.ㅜㅁㅍㄷㄱ.채ㅡ
  • J현이 2009/07/02 09:20 # 삭제 답글

    되~게 안좋아했었는데, 뭔가 소히가 갑자기 예뻐보이면서 요즘은 잘됐으면 좋겠다 응원하고 있죠-_-. 저도 전체적으로 목소리톤이 칙칙한(-_-중후한?ㅋ)그들 사이에 소히 목소리가 참 듣기 좋더군요. 가끔 거슬릴때도 있지만도 동의하고~ 아무튼 다들 저보다 어리지만-_-.. 진짜 잘됐으면 좋겠네요!!! 정말 소히야......잘자라다오ㅠ 언니는 응원해 늘 널 -_ㅠ
  • nB27 2009/07/02 21:34 #

    소희 목소리가 맑죠. 힘이 없는지라 위태로운 맛이 있기도 하고. 그룹에 꼭 필요한 목소리에요.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으니 앞으로도 잘 자라겠죠 ㅋㅋ 저도 늘 응원합니다.
  • Bass쏜K 2009/07/02 20:17 # 답글

    소희 목소리는 약간 튀면서 뭔가 소녀적인? 분위기라 그런지 텔미나 이바보같은 곡이랑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다른 노래들보다도 특히 텔미는 소희 목소리가 없었으면 노래가 굉장히 칙칙했을듯 싶네요.ㅋㅋ

    미국 진출이라고 해도 별 생각 없었는데, 노바디 직캠 처음 뜬거 볼 때 살짝 두근거리긴 하더라구요.ㅋㅋ 박여사님은 완전 원어민 간ㅋ지ㅋ 까지는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계속 살았는데 영어 그 정도 한다는 건 좀 대단한거라고 생각해요. 조나스 콘서트에서 클랩 드립(...)도 박여사님이 먼저 시작한 거 같던데.ㅋㅋ 역시 미국의 리더다운 순발력인듯.

    어이쿠; 근데 댓글창에 왜이렇게 개드립이 난무하나 했더니 메인에 올라서 그랬나보네요.-_-;
    어쨌든 네이트 메인 등극 ㅊㅋ드립니다.ㅋㅋㅋ
  • nB27 2009/07/02 21:42 #

    맞아요. 원걸에 유일한 소녀의 목소리에요. 그래서 무브였나? 식어가네 어쩌네 그런 가사의 노래에선 어울리지 않죠. 그 노랜 노래자체가 구리지만 ㅋㅋ그래서 윱 들어오기전의 텔미에서 소희가 파트가 무진장 많았나봐요. 정말 메인보컬이었는데. 전 노바디에서 원하지도 않는걸 강요해~ 그 부분이 통털어서 가장 좋아하는 소희 파트에요. 득음한 파트라고 저는 칭하고 있죠 ㅋㅋㅋ

    미국리더 바겐, 서브리더 윱. 선예는 그저 중간나이를 맡고있고 (...) ㅋㅋㅋ 크랩인지 클랩인지 그 드립 칠 때마다 빵빵 터지는데 바겐이 보물이구나 싶더군요. 벤쿠버 사생 직캠을 보니 팬관리도 잘하고. 역시 원걸의 기둥이에요.

    댓글 많아서 행복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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