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스프링스 & 근대미술전 ~2009

세븐 스프링스 처음 가봤다. 그래서 기념으로 사진 찍었음.
나름 꽤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겨우 3접시였었구나. 저기에 요거트 + 아이스크림 + 커피까지.
생각보다 먹을 것도 없긴 했다만 소식가가 어디 가겠나. 어쨌든 별로였다.
5천원이 있길래 간만에 햄버거셋트가 먹어야지 하며 kfc에 갔으나 그곳엔 5천원이하의 셋트메뉴가 없었다. 그래서 맥에서 빅맥으로. 물가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하이테크가 다시 2000원이 되었더군. 백화점엔 일본인들로 넘쳐나고...

천원으로 할 수 있는 문화생활.!
덕수궁에서 전시중인 근대미술전에 다녀왔다. 이름을 들어 본 작가라곤 이중섭, 박수근, 구본웅, 나혜석 정도였는데 가장 궁금했던 나혜석의 작품은 모피 그거 한 점이었나. 기억에 남는 작품은 역시 구본웅의 '친구의 초상'. 예술가의 그 눈과 붉은 입술. 교수님이 이상과 묶어서 여러번 언급했던 작가인지라 구본웅의 작품들에 시선이 오래 갔다. 그리고 같은 공간에 있던 벽난로에서 책을 읽고 있는 여자를 자수로 표현한 그 작품도 좋았는데. 옆에서 보니까 정말 불에 의해 옷이 반짝이는 걸로 보여서 더 멋졌던 작품. 또 뭐가 있더라...근대 서울의 풍경을 그린 작품들은 맘에 드는 작품이 꽤 있었고. 이중섭의 흰소인지 황소인지는 유리창이 사이에 있었던, 그림에 대해 무지랭이인 나도 낯익은 작품인만큼 특별대우를 받고 있었다. 그게 제일 비싸겠지. 그림도 뭘 알아야 즐기지. 무턱대고 쳐다보고 있으려니까 힘들더라. 시의 경우처럼 '저거 꿈보다 해몽아냐' 라는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설명 해주는걸 들으니까 아. 그렇구나 생각이 드는게. 역시 공부가 필요해.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no27.egloos.com/tb/4819769 [도움말]

덧글

덧글 입력 영역